[엑소좀]의 모든 것 - 효과, 부작용, 비용

엑소좀 효과 비용 정리

 

누군가 스킨부스터의 4대 천왕은 리쥬란힐러, 쥬베룩, 샤넬주사, 엑소좀이래요. 앞서 리쥬란힐러와 쥬베룩에 대해 알아보았으니 이제 엑소좀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엑소좀이란?

엑소좀은 세포 속을 드나들며 신호를 전달하는 우체부의 역할을 하는 성분입니다. 줄기세포 배양액을 활용해 세포 자체를 건강하게 만들어 준대요. 리쥬란에 대해 알아볼 때도 비슷한 말을 들은 것 같지요..? 리쥬란은 자기 콜라겐을 재생시켜 준다고 했었는데.. 뭔가 비슷해서 찾아보니 그래서 이 스킨부스터들은 4세대라고 하네요.

엑소좀은 손주사는 불법이고요, mts나 레이저로 주입을 시켜야 합니다. 피부에 미세하게 구멍을 뚫고 그 위에 도포해서 흡수시키는 방식이에요.

 

 

엑소좀의 종류

엑소좀도 종류가 있습니다. 먼저 나온 원조가 셀엑소좀이고 뒤에 나온 동생 엑소좀이 엑소좀 ASCE예요.

효과는 비슷비슷한데 셀엑소좀은 줄기세포 배양액 본연의 성분으로 피부재생의 활성화와 탄력감에 도움을 주고요, ASCE는 피부톤이나 수분 충전에 좋은 글루타티온, 비타민, 미네랄 같은 성분이 추가로 들어간다고 해요.

 

 

효과

다른 스킨부스터보다 염증, 트러블에 좀 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해요. 민감성 피부와 여드름피부, 아토피피부라면 엑소좀을 맞으면 더 만족할 것 같아요. 물론 그 외에도 다양한 방면으로 피부를 좋게 만들어 줍니다.

 

 

단점과 부작용

엑소좀은 몸에서 생성된 물질인 만큼 거부반응이나 부작용이 적은 편이에요. 

그런데 아픈 것도 단점이라고 해도 될까요? 스킨부스터 시술은 왜 다 아픈거죠. 피부 속에 약을 주입하는 거니 어쩔 수 없단 건 알지만 그래도 너무 아파요. 어떤 사람은 리쥬란보다 아프다고 해요. 제 통증의 기준은 포텐자인데요, 스킨부스터 중 포텐자보다 안 아픈 게 없대요. 예뻐지려면 감수는 하겠어요.

 

 

시술시간

마취 시간까지 포함해서 약 1시간 내외입니다.

 

 

회복기간

사람마다 다르지만 처음엔 좀 두꺼비 같은 건 2-3일정도면 사라지고요, 약한 엠보와 주사자국은 거의 일주일쯤 지나면 없어집니다. 그동안은 각질이 일어나기도 해요.

2주쯤 지나면 피부결이 매끈해지고 화장이 잘 먹는 게 느껴지고 1달쯤 지나면 꿀광피부가 될 수 있습니다.

 

 

시술주기

4주 간격으로 3-5회를 맞은 이후 피부 상태에 따라 3-6개월에 한 번씩 맞아주면 좋습니다. 처음 몇 차례 반복 치료를 하면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는 건 스킨부스터의 공통점인 듯하네요. 

 

 

유지기간

6개월-1년 정도라고 해요. EGF나 시카가 들어있는 크림이나 연고로 재생 관리를 잘 해주면 좀 더 긴 유지기간을 가질 수 있다고 합니다. 요즘 약국에 파는 EGF연고가 유행처럼 인별그램에 많이 보이더라고요. 시카는 예전부터 피부 진정에 좋은 걸로 유명하고요. 비싼 시술받았으니 잘 관리해서 유지 기간을 늘려 보아요.

 

 

주의사항

피부과 시술 후에 보습제와 재생크림, 선크림은 다들 잘 사용하시죠? 술, 담배, 사우나, 격한 운동 피하는 것도 공통이지요.

 

 

비용

1회에 28-35만원정도입니다.

 

 

 

 

 

 

제 블로그의 글은 제가 잊지 않으려고 정리해 두는 용도라 의학적인 소견이나 추천이 아니에요.

참고용으로만 생각해 주시고, 자세한 상담은 피부과와 해주세요^^